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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위 "상하이샐비지 협조 거부로 세월호 자체 조사"

이한석 기자

입력 : 2015.10.23 23:31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을 진행중인 상하이 샐비지 측이 특조위가 요구한 선체조사에 협조할 수 없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특조위는 상하이 샐비지 측이 해양수산부를 통해 보낸 공문에서 "잔존유 제거와 유실방지막 설치, 인양장애물 제거 등을 위해 연말에도 계속 작업을 진행해야 해 특조위가 요청한 작업을 할 시간이 없다"고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 샐비지는 "모든 작업을 완료한 뒤 특조위가 현장에서 독립적으로 수중조사 작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특조위는 전했습니다.

권영빈 특조위 진상규명소위원장은 "특조위는 독립적인 선체조사를 위해 업체 선정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현장 사전조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