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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골퍼' 김해림, 가까이 온 첫 우승 기회

김영성 기자

입력 : 2015.10.23 21:06|수정 : 2015.10.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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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하루에 계란 한 판씩을 먹어 화제가 됐던, 여자골프 김해림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 기회를 맞았습니다.

투어 4년 차인 김해림은 이른바 계란 효과로 체중을 8kg 불리면서 비거리가 20야드나 늘었고, 그 결과 올해 톱10에 8번이나 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에서도 안정을 찾아 이틀 연속 5언더파,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정민이 3타 차 2위, 박인비와 전인지는 공동 7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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