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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돼지고기에 붕사 첨가…판매상 "관행" 주장

정연 기자

입력 : 2015.10.23 15:51|수정 : 2015.10.23 16:09


중국에서 돼지고기의 선도 유지 목적으로 독성물질인 붕사를 첨가한 판매상 5명이 법정에 섰습니다.

광둥성 둥관시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은 돼지고기의 선도를 유지하고 악취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독성 붕사를 첨가했다가 지난 7~8월 공안의 단속에 걸려 체포됐습니다.

이들 중 1명은 2년 이상 독성 붕사를 첨가한 돼지고기를 판매해온 것으로 공안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붕사는 금속가공, 유리제작 등 공업용으로 사용되며 인체에 유입되면 위산과 작용해 붕산으로 바뀌면서 인체 내 장기에 축적돼 구토, 설사, 홍반, 의식불명 등 중독현상을 유발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영향을 많이 받고 심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과다 유입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신문은 붕사가 첨가된 돼지고기는 실제 신선육에 비해 색깔이 깊고 만져보면 매끈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