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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초 불량 등급 미국 기업 2010년 후 최대"

정연 기자

입력 : 2015.10.23 10:11


저유가 속에 '초 불량 등급' 미국 기업 숫자가 지난 5년여 사이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무디스가 집계한 '부정적' 전망의 B3 또는 그 이하 등급 기업은 이달 초 현재 223개에 달했습니다.

한해 전보다 27% 증가한 것이며, 2010년 4월 이후 최대라고 무디스는 전했습니다.

지난 3개월 등급이 강등된 미국 기업 가운데 절반이 에너지 가격 약세 충격이 큰 석유와 가스 회사였습니다.

무디스 보고서는 "이 추세가 계속되면, 자칫 새로운 디폴트 사이클이 시작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