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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제성장률 1.2%…6분기만에 1%대 회복

송욱 기자

입력 : 2015.10.23 08:39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기대비 1.2%로 집계돼 6분기 만에 1%대 성장을 회복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3분기 국내총생산, GDP는 전분기보다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분기 만에 0%대 성장에서 벗어난 것이며 2010년 2분기의 1.7%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우리나라의 전기 대비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1%에서 2분기 0.5%로 떨어진 이후 5개 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기록했었습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수출 부진에 가뭄과 메르스 여파가 겹쳐 성장률이 0.3%로 떨어졌습니다.

전년 동기와 대비한 3분기 성장률은 2.6%로 집계돼 역시 다섯 분기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민간소비는 내구재와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전기 대비 1.1% 증가했고,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호조로 전기 대비 4.5% 늘어 회복세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다만, 수출은 액정표시장치, 화학제품, 선박 등의 부진으로 전기 대비 0.2% 줄어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성장률 회복에 대해 "수출은 감소했지만 민간소비가 증가로 전환한 가운데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 GDI 성장률은 전기 대비 1%로 2분기와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