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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교회서 목사끼리 칼부림…"왜 음해하나"

입력 : 2015.10.23 08:37


서울 금천구의 한 교회에서 두 목사가 서로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7시 금천구 독산동의 A 교회에 중랑구 소재 B 교회 목사 황 모(68)씨가 흉기를 들고 찾아갔습니다.

황 씨는 A 교회 담임목사 박 모(47)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고, 박 씨는 황 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아 다시 황 씨를 수차례 찔렀습니다.

두 사람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지만 입원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서로 다른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입니다.

박 씨는 황 씨가 평소 자신을 음해한다고 여겨 황 씨와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상태가 안정되고 나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