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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11월 6일 국제우주정거장 우주유영 생중계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10.23 05:32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미국 우주인들이 우주유영(EVA)을 하는 장면이 이달 28일과 다음 달 6일에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밝혔습니다.

NASA는 텍사스 주 휴스턴의 존슨 우주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열어 ISS 제45차 임무의 지휘관 스콧 켈리와 NASA의 비행 엔지니어인 첼 린드그렌의 우주유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국 시간으로 10월 28일과 11월 6일 저녁 9시 10분 유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는 ISS 우주인의 우주유영으로는 각각 제189회와 제190회에 해당합니다.

켈리와 린드그렌은 10월 28일 ISS 외부에 달린 알파 자기 분광기가 뜨거워지지 않도록 열을 차단하는 열 덮개를 설치하는 등 6시간 반 동안 ISS의 부품 업그레이드와 정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1월 6일에는 ISS 외부에 설치된 냉각시스템을 원래 상태로 돌려놓는 시도를 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은 한때 누출 현상이 생기는 바람에 2012년 11월에 우주인들이 이를 수리하려는 우주유영을 한 바 있습니다.

NASA TV는 10월 28일과 11월 6일 우주유영 개시 예정 1시간 25분 전인 오후 7시 45분부터 ISS 현장을 연결해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중계영상은 인터넷(www.nasa.gov/multimedia/nasatv/index.html)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인류 최초의 우주유영은 1965년 소련 우주인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10분간 실시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