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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미사일방어·ICBM 발사시험 잇따라 실시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10.23 00:18


미군이 미사일방어(MD)용 요격미사일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시험을 잇따라 실시했습니다.

미 공군은 와이오밍 주의 ICBM 기지에서 훈련용 탄두를 장착한 '미니트맨3'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탄두는 약 6천800㎞를 비행해 마셜군도에 설치한 표적에 오차범위 안으로 명중했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미군은 현재 450발의 '미니트맨3' ICBM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개별 궤도 수정이 가능한 탄두 3개를 장착하고 1만2천800㎞ 가량을 비행합니다.

앞서 지난 20일 미 해군은 북대서양에 배치된 구축함 '로스'에서 스탠더드미사일(SM)-3 블록 IA를 발사해 표적용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명중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해군의 이번 미사일 요격시험은 유럽 지역에서 SM-3 미사일을 사용한 첫 사례입니다.

미군은 이번 ICBM 발사실험이 정기적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군사분야 소식통들은 미국이 시리아 문제에 대해 중동에서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