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산업을 단순도급 공사가 아닌,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전환하고자 정부가 2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용할 계획입니다.
해외 건설산업의 외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도약하자는 취집니다.
국토교통부는 먼저 해외 건설사업이 공항·항만·발전소 등 인프라 사업으로 다변화되고 지역도 남미·아프리카 등으로 분산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중동지역 역시 저유가 상태가 굳어지면서 발주형이 아닌 투자개발형 사업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한국투자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해외 건설 투자개발형 사업을 위한 '코리아 해외인프라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투자공사는 외환보유고 자금 등을 위탁받아 운용하는데 이 가운데 20억 달러를 해외 건설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겁니다.
국토부가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로부터 신청을 받아 타당성을 조사하면 민관합동 투자자문위원회가 투자할 사업을 추천하고 한국투자공사가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