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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시니어 "건강 가장 중요…노인은 70.8세부터"

입력 : 2015.10.22 15:05|수정 : 2015.10.22 15:55


은퇴 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 '액티브 시니어'는 자신의 건강과 노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대다수는 스스로를 노인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이들이 정의한 '노인'의 나이는 평균 70.8세였습니다.

장은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마케팅리서치팀 과장은 오늘(2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5 소비자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액티브 시니어는 일정 수준의 소득(50대는 부부 합산 월 500만 원, 싱글 및 60대는 300만 원 이상)을 갖춘 구매력 있는 50∼60대를 가리킵니다.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문화활동에 나선다는 점에서 '실버세대'와 구분됩니다.

이들은 자신의 건강과 노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가족관계, 자녀의 결혼, 사업, 재산증식, 부모님 건강, 자녀의 취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신의 정기적인 운동을 위해 월평균 17만5천 원을 쓰고 외모관리에는 월평균 8만7천 원, 손주를 위해서는 8만2천 원, 애완동물을 위해서는 7만7천 원을 썼습니다.

응답자 3명 중 2명은 지병 여부와 상관없이 스스로를 건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비활동은 매장 방문이나 방문판매 등 전통 채널에서부터 TV홈쇼핑, 모바일 쇼핑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은 패션잡화와 화장품이었습니다.

쇼핑채널별로 보면 TV홈쇼핑에서는 주방용품과 농수산물, 온라인쇼핑에서는 휴지·세제 등 생활용품, 모바일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구매했습니다.

또 일반 50∼60대보다 매체 이용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VOD, DMB, 스마트기기를 통한 TV 등 뉴미디어에 대한 접촉률은 40대보다 높았습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기기 보유 및 구입 의향을 물었을 때 30대 소비자와 유사한 행태를 보이는 등 디지털시대 파워소비자로서의 위상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월 수도권에 거주하는 50∼64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