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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취업난…일자리 만들기에 사활 건 지자체

박아름 기자

입력 : 2015.10.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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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취업난이 워낙 심각하다 보니 일자리 만들기가 우리 사회 최대 과제입니다. 여러 지자체장들도 다들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시급 5천960원짜리 일입니다.

3시간 동안 직접 물건을 나르고, 포장을 뜯어 하나하나 진열대에 정리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로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겠다며 일자리 대장정에 나선 겁니다.

한 달 동안 일자리 현장 99곳을 돌고 있습니다.

[박원순/서울특별시장 : 기업이라든지 대학이라든지 힘을 합쳐야 될 것 같고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일자리 질을 우리가 어떻게 높이느냐.]

경기도에선 일자리 정보를 담은 버스가 도시를 순회하며 사람을 찾아다닙니다.

구직 상담은 물론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합니다.

[조건 맞는 쪽으로 연락 드릴거고요.]

남경필 지사는 내년도 도 예산 중 2천억 원을 일자리 만드는 데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 :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바로 도정의 최고 목표고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 드린다는 믿음을 가지고 일자리에 올인하겠습니다.]

이런 지자체들의 노력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는 작지 않습니다.

[황대승/26세 : (정치인들이)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말만 하는 것 보다 기업들이 직접 나서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직자들은 말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