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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진 버스에 끼인 50대…주민 힘 모아 구조

박아름 기자

입력 : 2015.10.22 07:09|수정 : 2015.10.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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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1일)밤 9시 50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내리막길에 세워져 있던 25인승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아래쪽에 있던 사람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가던 쉰 살 최 모 씨가 버스와 승용차 사이에 끼었지만 지나가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최 씨를 구조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최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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