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안보와 번영을 성취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억지와 외교, 압박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밥 코커(공화·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이 '북한 비핵화와 인권에 대한 지속적 도전'을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북한이 어느 날 갑자기 정신을 차리도록 기대하면서 마냥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은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미국으로부터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제재를 강화하면서 북한의 밝은 미래는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낳을 수 있는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협상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은 지속적으로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위배하고 있으며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미사일)을 전략적 우선순위로서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