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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4조원 규모 영국 원전건설에 지분율 34%로 참여"

김경희 기자

입력 : 2015.10.20 23:3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중국이 영국 남부에서 추진되는 원자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지인 레제코는 프랑스 에너지업체 EDF가 추진 중인 영국 남부의 힌클리 포인트 C 원자력 발전 건설 프로젝트에 중국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DF는 그간 원전 두 기를 건설하는 이 프로젝트에 중국 측 참여를 설득해왔고 영국 정부는 시 주석의 방문을 앞두고 중국 측 투자를 적극적으로 요청해왔습니다.

신문은 EDF와 중국 광핵그룹·중국핵공업집단이 체결한 계약에 따라 중국이 33.5%의 지분을 갖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체 사업규모는 340억 유로, 우리 돈 43조 7천70억 원입니다.

이번 계약은 또 영국 남동부 에식스의 브래드웰에 중국의 원전인 '화룽'(華龍)을 건설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고 레제코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