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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시, 시내중심지 자가용차 운행금지 추진

정연 기자

입력 : 2015.10.20 16:15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 시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2019년까지 자가용 차량의 시내 운행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가용 차량을 아예 못 다니게 하는 것은 유럽에서 오슬로 시가 처음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달 14일 시의회 선거에서 승리한 노동당과 좌파 사회당, 녹색당이 환경보호와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으로 이런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슬로 중심가에는 9만여 명이 직장을 갖고 있지만, 거주자는 1천 명에 불과합니다.

오슬로 시 의회는 자가용차 운행을 금지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상점 주인들은 시내 쇼핑센터 57곳 가운데 11곳이 자가용 운행 금지계획 구역에 있다며, 시 당국의 계획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