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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소행성, 이달 31일 밤 11시14분 지구에 초근접"

입력 : 2015.10.20 15:59


소행성 한 개가 이달 31일인 핼러윈에 '아슬아슬하게' 지구를 지나간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했습니다.

'2015 TB145'로 이름 붙여진 소행성은 GMT(그리니치 평균시간) 기준 31일 오후 3시14분(한국시간 오후 11시14분) 지구와 49만9천㎞ 거리까지 접근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정도 접근거리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약 1.3배로, 2006년 이래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소행성으로 기록됩니다.

이 소행성은 가로 폭이 2.5㎞로 시속 12만5천500㎞로 지나가지만,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고 특별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NASA는 말했습니다.

아울러 맨눈으로는 관측할 수 없고, 망원경으로 볼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소행성의 존재는 불과 2주전인 지난 10일에야 파악됐습니다.

NASA는 "2015 TB145가 매우 기괴하고 높은 궤도 경사를 지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는 지구에 접근하는 모든 소행성을 천체 관찰 프로그램으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