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찰이 잇따르는 한국인 피살사건에 최고 수준의 관심을 기울여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마르셀로 포야완 가르보 필리핀 경찰행정부 차장은 오늘 열린 서울지방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교민에 대한 보호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국제 경찰청장 회의에 참석차 방한한 가르보 차장은 "필리핀에서 한국인 치안영사와 정례 회의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예방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사건이 발생하면 양측 경찰이 최고 수준의 수사를 한다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빌라코르테 수사국 부국장은 카베테주에 거주하는 한국인 부부가 최근 총기에 맞아 숨진 사건의 범인을 잡는데 진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한국인 10명이 살해됐지만, 대부분 사건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