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21개 주요 그룹 중 11곳 임금피크제 전면 도입

표언구 기자

입력 : 2015.10.20 14:48


삼성, LG, 롯데, 포스코 등 11개 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자동차, SK 등 10개 그룹은 내년 도입을 위해 노사가 협상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20일) 최근 주요 21개 그룹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그룹을 살펴보면 삼성그룹은 내년부터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도 도입을 위해 노사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SK그룹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워커힐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이미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나머지 계열사들은 연내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LG그룹은 전 계열사가 이미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고 전자계열사는 정년을 기존 58세에서 60세로 상향할 예정입니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롯데홈쇼핑이 이미 시행 중이고 나머지 계열사는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캠텍, 포스코 강판 등 일부 계열사에서 정년 기준을 58세에서 60세로 연장하고 내년까지 전 계열사로 임금피크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GS그룹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등이 이미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3사가 시행 중이며 나머지 계열사는 시행 협의 중입니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한진해운 등이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고 상시 300인 미만인 일부 계열사는 2017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한화그룹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등 21개 계열사가 내년부터 시행하고, 나머지 계열사는 노사협상이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