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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영국 총리, 마윈 알리바바 회장 '자문위원'으로 위촉

유덕기 기자

입력 : 2015.10.20 11:39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국빈 방문에 맞춰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인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을 총리실 자문위원에 임명했다고 영국의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마윈 회장은 총리실 '상업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마 회장은 영국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에 조언을 제공하게 되며 특히 알리바바와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인물이 총리실 상업 자문위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마 회장은 이에 따라 분기마다 한차례씩 캐머런 총리 주재로 열리는 자문위 회의에 참석해 경제·기업경영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영국 총리실 상업 자문위원은 주로 영국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며 무보수로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