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에 이어 국회의원까지? 화려한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건가." (네이버 아이디 'verd****') 일본 국회의원이 A급 전범이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분노의 목소리가 들끓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kyh4****'는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만행을 인정하고 참배하는 것이면 몰라도, 지금 이 상황은 전쟁범죄를 정당화하는 것밖에 더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일본의 신사참배에 무대응 하는 것이 좋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무대응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아무리 반발해도 일본은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무력감을 호소한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대놓고 신사참배 하는구나. 이래도 정상회담은 열리겠지. 그러고서 또 신사참배가 또 있을 테고. 한국 외교부는 뭐라 뭐라 성명 내겠지. 그러면 끝. 마치 없었던 일처럼 조용히 지나가겠네." (네이버 아이디 'keyu****')
"일본이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하건 말건 우리는 어차피 욕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강대국이 되는 것이다. 경제가 곧 국력이고, 국방력이다."(네이버 아이디 'judo****')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이 일으킨 여러 전쟁에서 사망한 이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사형당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천여 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