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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생 "학우 성추행 사과" 실명 대자보

민경호 기자

입력 : 2015.10.20 10:11


서울 연세대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같은 학교 학생을 성추행했다가 교내에 실명으로 사과문을 붙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학교 2학년 A씨는 최근 교내에 "지난 9월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우에게 성폭력 가해를 한 사실이 있다"며 사과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실명으로 게재했습니다.

사과문은 피해 여학생과 총여학생회가 A씨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함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측은 이와 별도로 경찰에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