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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8개 읍·면·동 2만 가구 수돗물 이틀째 단수

윤나라 기자

입력 : 2015.10.20 08:28


정수장 펌프 고장으로 어제(19일) 오후 4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긴 경기도 김포시 주민들이 이틀째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어제 고촌정수장의 가압펌프가 물에 잠기면서 통진읍과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등 8개 읍,면,동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시는 수돗물 공급이 끊긴 지역에 20대의 급수 차량과 소방차 2대를 투입해 비상급수를 하고 있습니다.

시는 수도 계량기 기준으로 김포 시내동 전체 2만 8천 가구 가운데 이번 단수대상이 2만8백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김포 주민들은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수돗물이 나오지 않자 생수를 사서 취사를 하거나 집 근처 식당을 찾아 끼니를 해결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침수된 가압펌프를 분해해 모터를 건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현재 고장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수돗물 공급을 언제쯤 재개할 수 있을지는 오후에나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