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유람선을 타고 부산에 온 중국인 관광객이 무더기로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8일) 오전 7시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11만 5천톤 급 사파이어 프린세스호로 입국한 중국인 13명이 시내 관광 도중 자취를 감췄습니다.
전세버스를 타고 관광지를 도는 과정에서 이들이 무단 이탈한 것을 가이드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어제 밤 10시 일본으로 출항할 때까지 이들이 돌아오지 않은 점으로 미뤄 불법체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