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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역사 전쟁이 시작됐고, 현재 국사학자들의 90%가 좌파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7일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산악회 발대식 축사에 나선 김 대표는 "이제 역사전쟁이 시작됐으며, 우리 학생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꼭 이겨야만 하는 전쟁"이라며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지금 대한민국의 국사학자들은 90%가 좌파로 전환돼 있다"면서 "그들에 의해 쓰인 중·고교 교과서는 현대사를 부정적 사관으로 기술하고, 패배한 역사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18일 야당의 강한 반발을 사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김무성 대표의 축사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영상취재 : 이재영,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