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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매출 7천200억↑…외국관광객 8.5%↑

채희선 기자

입력 : 2015.10.18 11:20|수정 : 2015.10.18 12:03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주요 참여 업체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7%인 7천194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오늘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자제품 유통 전문점, 편의점 등 22개 주요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경제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비교 시점은 요일에 따라 매출 실적 차이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1일~14일이 아닌 2일(목)~15일(수)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일기간에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합니다.

정부는 미국 사례를 벤치마킹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백화점, 온라인 쇼핑 등 92개 업체, 3만4천여 개 점포와 200개 전통시장이 참여했습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의 매출은 전년보다 24.0% 급증했습니다.

매출증가액은 2천669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