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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디자인총회 기조연설자 강연 중 쓰러져 치료

입력 : 2015.10.17 21:33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5 국제디자인총회(IDC)' 기조연설자가 강연 도중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

1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강의실에서 미국 일리노이대학 빅터 마골린(74) 교수가 강연 중 갑자기 쓰러졌다.

마골린 교수는 마비 증상을 보이고, 쓰러지면서 이마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마골린 교수는 심근경색을 앓고 있으며 2달 전 심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입국해 광주에 머무르며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 중이었다.

그는 디자인 이론의 선구자로, 19일 이번 총회 공식 개회식의 기조 연설자다.

광주시는 마골린 교수의 건강을 고려, 기조 연설자를 교체할 계획이다.

국제디자인총회는 세계 디자인의 흐름을 조망하는 디자인계 최대 행사로 17일부터 1주일간 광주 전남대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과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총회에는 40여개국 3천여명이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