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마약왕 구스만, 얼굴과 다리에 총상 입었다"

정연 기자

입력 : 2015.10.17 10:01


멕시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최근 벌어진 멕시코 해군과의 총격전에서 총상을 입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멕시코 해군 특수부대가 지난주 구스만의 근거지가 있는 서북부 시날로아 주의 산간마을인 코살라의 은신 가옥을 급습한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마약단속국은 구스만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의 신호를 추적한 끝에 은신 가옥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미국 NBC뉴스는 구스만이 얼굴과 다리에 다쳤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군이 구스만 일당이 숨어 있는 곳에 들이닥쳐 구스만을 포함한 조직원들과 총격전을 벌였으나 구스만은 경호원들이 미리 준비해 둔 차량을 타고 달아났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 당국과 연방경찰 등은 이런 보도 내용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