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BCG '주사제' 백신 수입 지연…'도장형'으로 대체

김경희 기자

입력 : 2015.10.16 16:33


질병관리본부는 주사제로 맞는 결핵 피내용 백신의 국내 수입이 계속 지연됨에 따라 백신 수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보건소를 통해 '경피용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결핵 예방을 위한 BCG 백신은 주사제로 맞는 피내용 접종과 도장처럼 찍어 주입하는 경피용 접종 두 가지가 있는데 보건당국은 WHO의 권고에 따라 주사제로 맞는 피내용 백신만 무료로 접종해 왔습니다.

하지만, 덴마크에서 전량 수입하는 BCG 피내용 백신이 현지 제조사의 생산 중단으로 지난달 2일부터 무료접종이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질본은 피내용 백신의 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도장형 백신을 임시 예방접종 백신으로 제공하는 것이 불가피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아가 있는 경우 주소지 보건소에 경피 접종이 가능한 기관을 문의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