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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에 원금 두배로' 고수익 미끼 노인 등친 사기단

입력 : 2015.10.16 08:11


부산 동부경찰서는 16일 수산물 경매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노인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6)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리고 수산물 경매 위탁에 투자하면 2개월 사이 원금의 두배를 받게 해주겠다며 노인 15명에게서 1억7천만원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인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했으며 돌려막기식으로 이자를 주다가 투자금이 바닥나자 범행이 들통났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실제 수산물 경매 위탁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인들로 노후자금을 투자했다가 낭패를 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