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한국형 전투기, KF-X 사업과 관련한 기술이전을 거듭 요청했으나, 미국이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후 워싱턴D.C.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만나 KF-X 사업을 위한 기술이전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카터 장관은 조건부로도 KF-X 사업과 관련한 4개 기술이전은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대신기술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두 장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 한·미 동맹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