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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메마른 가을' 바닥 드러낸 대청호의 민낯

입력 : 2015.10.15 13:26|수정 : 2015.10.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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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비디오머그'가 지난 14일, 대청호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갈라진 땅바닥 사이로 돋아난 풀과 드러난 수몰지역들은 대청호의 심각한 가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빠질 위험을 걱정했어야 할 정도로 수위가 높았던 해당 구간은, 이제는 드러난 강바닥 위를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게 메말라 있는데요, 현재 대청호의 저수율은 36.8%로 평년의 40% 수준입니다. 

관계 당국은 내년 6월까지 수돗물 공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계속되는 가뭄과 수질 오염으로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SBS 비디오머그에 대청호의 민낯을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헬기조종 : 민병호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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