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A 선수 출신 라마 오돔이 성매매업소에서 쓰러졌습니다.
오돔은 어제(14일) 오후 네바다 주에 있는 한 성매매업소에서 쓰러진 뒤 산소호흡기를 낀 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돔은 1주일 동안 이곳에 머물며 지인들과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오돔이 한 차례 이상 뇌졸중을 경험하는 등 심한 뇌손상을 입은 상태"라며, "당초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2미터가 넘는 큰 키 때문에 구급차로 이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돔은 성매매업소에서 약초로 만든 발기부전 개선제를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999년 NBA에 진출한 오돔은 2009년과 2010년 LA 레이커스가 연속 우승을 차지할 때 역할을 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는 미국 대표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