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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잘려나간 채 죽은 코뿔소…밀렵꾼 추격전

입력 : 2015.10.15 07:32|수정 : 2015.10.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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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코뿔소의 뿔을 노리는 밀렵꾼들 때문에 요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립공원 곳곳에 죽은 코뿔소가 눈에 띕니다.

모두 하나같이 뿔이 다 잘려나가 있는데요, 국립공원이 워낙 넓다 보니 밀렵꾼 통제가 제대로 안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립공원 측은 헬기에 경비행기까지 동원해 밀렵꾼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 공원에서만 무려 15개의 밀렵꾼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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