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들의 집에 침입해 돈을 훔친 혐의로 19살 구 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도봉구에 있는 76살 정 모 씨의 집에 들어가 냉장고 속에 있던 현금 1천7백여만 원을 훔치는 등 피해자 5명에게서 1억 2천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개인정보가 유출돼 예금이 위험하다며 피해자들에게 돈을 냉장고에 숨기라고 속이면 이들의 연락을 받고 침입해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살 동갑내기인 이들은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가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