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내일(15일) 오전 9시 본점 회의실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수정 발표합니다.
기준금리는 동결을 예상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동안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이 금리 인상을 유보함에 따라 한은이 부진한 경기회복세를 뒷받침하려 기준금리를 한 차례 추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주열 한은 총재는 잇단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으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이 총재는 지난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해 '미국의 금리 인상 지연에 따른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런 주장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난 10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방문한 페루 리마에서는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종전에 전망했던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