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에서 작전을 펼치던 해병대가 민간인 거주지역에 무차별 공격을 가해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멕시코 두랑고 주 산간지역인 타마술라 시에서 지난주 발생한 해병대의 공격으로 이 일대 주민들이 다른 마을로 피신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해군 헬리콥터가 공중에서 포격을 가한 뒤 지상군이 기관총을 발사하자 마을 야산으로 달아나 며칠을 숲 속에서 숨어지내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부터 거의 5일간 진행된 군의 공격으로 최소한 민간인 가옥 한 곳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는데도 해군부가 아무런 해명이 없다고 인권단체들은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