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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에 '소비·빈곤 연구' 앵거스 디턴 교수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0.12 23:07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영국 출신 경제학자인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오늘(12일) 디턴 교수의 "소비, 빈곤, 복지에 대한 분석"을 기려 그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괴란 한손 노벨위원장은 "그는 세밀한 개인의 선택과 소득 총액을 연결함으로써 미시·거시 경제학의 분야를 완전히 탈바꿈하고 경제학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며 "학계뿐만 아니라 실제 정책 결정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디턴 교수는 "노벨위원회가 세상의 빈곤에 대한 연구에 상을 주기로 결정한 것이 반갑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디턴 교수는 상금으로 800만 크로나 우리 돈 11억 3천만 원을 받게 됩니다.

이번 경제학상을 끝으로 올해 노벨상 6개 부문 수상자가 모두 결정됐습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