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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청계천에서는 지금 버려지는 물건을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밖에 서울 시정소식, 안현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올해로 복원 10주년을 맞은 청계천입니다.
포장 상자부터 못 쓰는 CD, 그리고 일명 뽁뽁이 같은 각종 폐자원이 멋진 예술품으로 재탄생했는데요, 길을 따라 걸으며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업사이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5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는 서울시와 서울시설관리공단, 사회적 기업 위누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순수미술과 디자인, 퍼포먼스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업사이클 예술가와 단체들이 참여하는데요,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1km 구간에 걸쳐 오는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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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모레(14일) 마포에서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 나눔 콘서트와 바자회가 개최됩니다.
자활 의지가 높은 저소득 가구의 자립 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자선행사인데요, 단순한 성금과 물품 후원 형태뿐 아니라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는 마포구청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 사업입니다.
"재민아 사랑해!"라는 제목의 희망 나눔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데요, 지난해에만 주민 3천여 명이 동참해 기부금과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1억 5천여만 원을 모아 취약계층 후원사업의 민간 재원으로 쓰였습니다.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도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과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의 징검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