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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는 교도소 수감자들이 대규모 폭동을 일으켜 큰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페루 서북부 치클라요시입니다.
매트리스를 태우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옥상에선 죄수들이 돌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소식을 듣고 몰려온 수감자 가족들이 급한 마음에 가까이 가보려 하지만 경찰의 저지선에 막혀 다가갈 수 없습니다.
경찰은 최루탄은 물론 실탄까지 발사하며 가까스로 진압에 성공했는데 두 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취재 : 정영태,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