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상] 아내 거꾸로 업은 채 달리기…이색 대회 눈길

남편들이 아내 들쳐 업고 장애물까지 뛰어 넘어 달려야 하는 이색 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여기는 미국 메인주 뉴리시 입니다.

다리를 목에 감고 아내를 거꾸로 업은 남편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장애물은 비교적 쉽게 넘어가지만, 진흙탕은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네요.

그만 아내를 흙탕물 속에 떨어트리고 맙니다.

3개의 장애물이 포함된 254미터 경주로를 1분 5초에 주파한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아내 몸무게만큼의 맥주와 몸무게 5배에 달하는 현금이 상으로 주어졌습니다.  

취재 : 정영태,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