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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악의 테러, IS 연루 가능성…배후 자처는 없어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10.12 04:45


터키 수도 앙카라 한복판에서 벌어진 최악의 폭탄테러의 배후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 연루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터키 일간 하베르튜르크는 현지시간 11일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7월 20일 남부 수루츠 자폭테러의 범인 형이 전날 앙카라 폭탄테러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베르튜르크는 테러에 사용한 폭발물과 대상이 수루츠 테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경찰은 IS의 터키 내 조직인 이른바 '아드야만 그룹'의 소행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루츠 테러 당시 숨진 희생자 33명은 쿠르드계 정당인 인민민주당, HDP와 가까운 사회주의자청년연합, SGDF 회원들이었으며, 앙카라 테러의 희생자 상당수도 HDP 지지자들입니다.

로이터 통신도 이날 경찰 고위 관계자 2명이 앙카라 테러도 IS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