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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 비리' 협력업체 추가 압수수색

김학휘 기자

입력 : 2015.10.08 15:19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와 거래하는 조명수리업체 S사의 포항에 있는 본사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S사가 정치권과의 유착해 포스코로부터 일감을 수주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업체 대표이사 60살 한 씨는 포항시의회 의원 출신이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나온 동지상고의 총동문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정치권 인사와 친분이 있는 점을 이용해 한 씨가 포스코에서 사업상의 특혜를 받았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포스코가 특정 협력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협력업체 5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런 특혜를 지시한 것으로 지목된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오늘 5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