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 간의 폭력 사태가 잦아지면서 희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만 해도 3건의 사고가 발생해 팔레스타인인 2명이 숨지고, 이스라엘인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지난 6일에는 서안지구의 라말라, 헤브론 등의 도시에서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시위를 벌였고, 이스라엘 경찰의 진압 등으로 모두 496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잦은 이스라엘인 공격을 두고, 팔레스타인의 반 이스라엘 봉기인 3차 '인티파다'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987년과 2000년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이 점차 늘어나면서 1, 2차 '인티파다'가 발생했던 것과 비슷하다는 분석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독일에서 열릴 예정이던 독일-이스라엘 수교 50주년 기념식 방문을 취소하고, 긴장이 고조되는 예루살렘에 경찰 수천 명을 배치했습니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치안 불안정 상태를 안정시키라고 보안대에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