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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시민단체, 국사교과서 국정 전환 촉구 잇단 회견

장훈경 기자

입력 : 2015.10.08 11:10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여부에 대한 정부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달아 열었습니다.

시민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오늘(8일) 오전 10시 반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사 교과서는 체제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교육수단"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대한민국 수호 차원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존 검정교과서가 좌편향 됐을 뿐 아니라 한국의 발전사를 폄훼하는 '자학의 역사관'에 기초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정부와 여당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교육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민단체 월드피스자유연합도 오늘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원표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 전환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미리 공개한 기자회견문에서 "검정교과서는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진실인 양 편찬해 왔으며 집필진 중에는 좌편향으로 경도된 인사들이 다수로 보수진영에서 논란을 일으킬 소재를 제공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