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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해안 맹독해파리 주의보…1년새 관광객 3명 숨져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0.08 09:56|수정 : 2015.10.08 10:21


한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국 남부 해안 유명 관광지에 맹독성 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태국 남부 수랏타니 주 해변 휴양지인 사무이 섬에서 지난 6일 독일 20대 관광객 여성 1명이 맹독성 상자해파리에 쏘여 숨졌습니다.

지난해 8월과 지난 8월에도 같은 주 휴양지 섬 해변에서 각각 1명씩 상자해파리에 쏘여 숨지는 등 최근 1년 새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태국 보건 전문가들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상자해파리가 출현하는 지역에 차단 그물망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해파리 위험을 알리는 경고문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자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독의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신체 안정을 취하고, 독을 비활성화시키는 식초를 상처 부위에 뿌릴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