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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장관 쿠바 방문, 특별개발지구 시찰

입력 : 2015.10.08 00:00


페니 프리츠커 미국 상무장관이 대쿠바 교역 완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쿠바를 이틀간 방문했다.

프리츠커 장관은 6일(현지시간) 쿠바에 도착해 수도 아바나 서쪽에 있는 마리엘 특별개발지구를 시찰했다고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가 7일 보도했다.

쿠바가 중남미 최대의 자유무역항으로 조성하는 마리엘 특구에 대해 프리츠커 장관은 큰 관심을 보였다고 그란마는 전했다.

재무, 국무부 관리들을 이끌고 쿠바를 방문한 프리츠커 장관은 지난 1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행정권을 발동해 각종 교역 제한을 완화한 것에 대해 설명회를 열었다.

오바마 행정부는 농산물 수출, 은행 계좌 개설을 포함한 컴퓨터, 전화, 인터넷 등 통신 장비 등을 쿠바에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프리츠커 장관은 로드리고 말미에르카 쿠바 대외교역장관과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교장관과, 리카르도 카브리사스 루이스 쿠바 각료회의 부의장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미국은 작년 말 쿠바와 국교를 정상화한 뒤 지난 8월 존 케리 국무장관이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에 성조기를 다는 행사 때 방문한 데 이어 프리츠커 장관이 각료로는 두 번째로 쿠바를 찾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