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오늘(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유럽의회에서 공동 연설에 나서 난민대책을 모색합니다.
양국 정상이 동시에 유럽의회에 나오는 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인 지난 1989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역사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뤄진 역사적인 방문이다. EU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강력한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연설에서 난민 대책과 시리아 내전 해결 방안 등 EU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제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EU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