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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560만 해고자, 얼마나 더 늘어야…" 분노의 질타

입력 : 2015.10.06 18:45|수정 : 2015.10.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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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이 ‘1년 동안 직장을 그만두는 근로자가 560만 명에 달한다’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통계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경환 부총리를 향해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목표는 이 560만 명의 해고자를 몇만 명으로 늘리는 게 목표인가? 몇만 명이나 더 회사에서 쫓겨나야 만족하겠냐며?’ 노동개악은 재벌의 단기적 이익을 위해서 국민경제를 파탄 내는 최악의 정책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홍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10대 공약 중 6번째인 ‘해고요건 강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자 최 부총리는 ‘그런 공약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을 했다가 홍 의원이 자료집을 갖고 공약을 읊자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종합국정감사에서 ‘노동개악’ 중단을 요구하며 최경환 부총리에게 질타를 쏟은 홍종학 의원의 영상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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