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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농식품 원산지 위반, 돼지고기 최다

표언구 기자

입력 : 2015.10.06 15:18


추석전 농식품 판매 업소의 원산지 위반은 돼지고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늘(6일)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농식품 판매·업소의 원산지 위반 여부를 조사해 64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잘된 643개 업소 중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394개소는 형사 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49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191건으로 26.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배추김치 135건, 쇠고기 106건 순이었습니다.

농관원은 돼지고기는 국산과 수입의 가격 차가 크고, 쇠고기는 추석 제수용 수요가 늘면서 국내산 가격이 올라 원산지 위반행위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배추김치의 경우 중국산 제조원가가 국내산의 3분의 1 수준이어서 식당 등에서 저렴한 중국산 김치를 많이 사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농관원은 온라인으로 제수·선물용 농식품을 파는 인터넷 판매업소 405곳에 대해서도 부정유통 단속을 펼쳐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0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