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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대형마트 등에서 인삼을 산양삼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로 40살 양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과 수원의 대형마트에서 1억 6천만 원 상당의 인삼 8천여 뿌리를 판매하면서 마치 산양삼의 일종인 것처럼 '새싹 산삼'이라는 표시를 붙이거나, 가짜 서류를 비치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양 씨는 강원도의 한 농가로부터 시가 2천∼3천 원짜리 인삼을 공급받아 산양삼인 것처럼 속여 한 뿌리당 정상가의 7∼8배인 1만 9천 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